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가스요금, 식품, OTT.. 줄줄이 인상되는 가격

by Dwater 2024. 4. 24.
반응형

총선이 끝나고 가스요금과 식품, 유통, 외식업계, OTT까지 전방위적인 가격 인상이 예고되어 물가 걱정이 커지고 있습니다.

 

 

오늘은 가격 인상이 예고되어 있는 것들은 무엇이 있는지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 총선 후 줄줄이 인상되는 가격들


 

 


▷ 총선 후 줄줄이 인상되는 가격들

가스요금 인상 얘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다음 달부터 단계적으로 가스요금을 10%가량 인상할 것으로 보이는데

 

 

산업통상자원부가 도매 요금 인상 의견을 최근 기획재정부에 제출했고, 기재부 역시도 인상 필요성에 공감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오고 있습니다.

 

 

가스 도매 요금은 원료비와 공급비로 나뉘는데

 

 

원료비는 LNG 수입단가로 볼 수 있고, 공급비는 한국가스공사 등 공급업자의 제조, 배관 투자 등에 대한 회수 개념입니다.

 

 

원료비는 보통 홀수달 1일 자로 가격이 반영되고, 공급비는 매년 5월 초 조정됩니다.

 

 

다음 달이 5월로 일단 공급비가 먼저 오르고, 7월에 원료비 인상분이 반영될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해 1 메가줄 당 13.3원이던 가정용 도시가스 요금이 18.4원으로 인상됐습니다.

 

 

올해에 단계적 인상으로 10% 정도 더 오르면 1 메가줄 당 19.4원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인상이 우려되던 전기요금은

 

 

22년 4월부터 지난해 5월까지 다섯 차례에 걸쳐 40%나 올라 올해는 동결될 가능성이 높다고 얘기되고 있습니다.

 

 


여기에 우리 일상생활과 밀접한 택배비도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CJ대한통운이 편의점 택배비 인상을 고려하고 있는데

 

 

5월 1일 자로 2kg 이하는 3300원 → 3400원으로

 

 

2~5kg 이하는 3800원 → 3900원으로

 

 

5~20kg 이하는 4700원 → 4800원으로 인상을 예고했습니다.

 

 


조미김 가격은 이미 올랐는데, 김 도매가격이 오르면서 조미김 제조사들이 제품 가격에 이를 반영하고 있습니다.

 

 

일단 중견 김 제조사들이 가격을 올렸는데

 

 

광천김은 15~20% 안팎 가격인상을, 대천김은 김밥용 김을 30%, 김가루는 약 20% 인상했습니다.

 

 

대기업들은 가격 인상 시기를 저울질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초콜릿의 원재료가 되는 코코아 가격 폭등으로 초콜릿 가격 인상도 예고됩니다.

 

 

롯데웰푸드가 당초 5월 인상을 예고했다고 한 달 미뤄 6월 1일에 인상하기로 했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소비가 늘어나는 만큼 물가 안정을 위해 가격 인상 시기를 늦춰달라고 요청했다고 합니다.

 

 

초콜릿 가격은 올해 워낙 코코아 가격이 크게 올라 가격 인상이 예상됐었던 품목입니다.

 

 

롯데웰푸드는 초콜릿 관련 제품 17개 가격을 평균 12% 올릴 것으로 보입니다.

 

 


OTT 구독료도 줄줄이 인상되고 있습니다.

 

 

일단 쿠팡이 멤버십 가격을 월 4990원에서 7890원으로 올렸고 여기서 발생하는 탈퇴 고객을 모셔가기 위해 

 

 

네이버, 신세계, 마켓컬리 같은 경쟁사에서는 신규 고객을 대상으로 한시적 할인을 제공하며 고객 모집에 열을 올리고 있습니다.

 

 

이 외에 유튜브도 멤버십인 프리미엄 가격이 약 40% 넘게 올랐고

  • 안드로이드/PC : 10,450원 → 14,900원
  • 아이폰 : 14,000원 → 19,500원(인앱결제 수수료 정책이 달라 추가 수수료 내야 하기 때문)

 

넷플릭스와, 디즈니 플러스, 티빙도 가격이 올랐습니다.

 

 

그러면서 플랫폼 규제론도 다시 언급되는데 정부가 플랫폼 공정경쟁 촉진법, 플랫폼법 입법을 재추진하고 있습니다.

 

 

지난해에는 업계 반발로 법안 추진이 보류됐는데 최근 플랫폼들이 동시다발적으로 가격을 인상하는 일이 많아지면서 공정거래위원회가 법안을 재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반응형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