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CPI4

엔화 가치 상승세로 전환 일본 정부의 개입에도 끝없이 하락하던 엔/달러 환율에서 엔화 가치가 드디어 오르기 시작했습니다.  오늘은 엔화 가치 상승에 대해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 엔화 가치 상승  ▷ 엔화 가치 상승 일본은행의 금리인상, 미국 연준의 금리 인하가 가까워졌다는 전망에 따라 미일 금리차가 줄어들 것이라는 관측이 확산하면서 끝없이 떨어지던 엔화 가치가 상승세를 타기 시작했습니다.  25일 도쿄 외환시장에서 엔화가치가 오르며 엔/달러 환율은 한때 152.25엔까지 떨어졌습니다.  엔/달러 환율은 이달 초만 해도 달러당 160엔 안팎까지 올랐었습니다.  엔화 가치가 오르기 시작한 것은 지난 11일 발표된 미국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이 3개월 연속 둔화하며  미 연준의 9월 금리 인하에 힘이 실리면서.. 2024. 7. 27.
금리 인하 확신에 흔들리는 미국 증시 미국의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이 시장 예상치보다 낮게 나오면서  오는 9월 연준의 기준금리 인하가 확실해졌다는 판단에 시장의 돈이 움직이려고 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오늘은 뉴욕 증시가 꺾이며 자금 이동이 시작될지에 대해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 머니 무브 vs 침체 신호  ▷ 머니 무브 vs 침체 신호  시장의 예상치보다 낮게 나온 6월 CPI 상승률이 거침없던 미국 증시에 찬물을 부었습니다.  2020년 5월 이후 처음으로 전월 대비 내려간 CPI에 시장은 금리 인하 기대에 확신을 주기 충분했다고 판단했습니다.  통상적으로 금리 인하 기대는 더 나은 유동성으로 이어져 증시 랠리를 자극하는 재료로 작용하는데 이날은 달랐습니다.  오히려 9월 금리 인하가 확정적이라는 판단에.. 2024. 7. 15.
예상치 밑돈 미 CPI, 금리인하 힘 실리나 미국 5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이 시장 추정치를 밑돌면서 인플레이션이 진정되고   금리인하가 시작될지에 대해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오늘은 5월 미국 CPI 발표에 대한 내용을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 미국 5월 CPI ▷ 금리인하 기대감  ▷ 미국 5월 CPI 12일 미국 노동부는 5월 CPI가 전년 동기 대비 3.3% 상승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 추정치인 3.4%와 4월 CPI 상승률 3.4%를 모두 밑도는 수치였습니다.  전월 대비 상승률은 0%로 이 역시 시장 예상치인 0.1%보다 낮았습니다.  가격 변동성이 큰 에너지와 식료품을 제외한 근원 CPI는 전년 동기 대비 3.4%, 전월 대비 0.2% 상승했는데  이는 2개월 연속 상승폭 감소를 보였고 시장 추정치.. 2024. 6. 14.
미 2월 CPI 3.2%, 금리 인하 기대감 약해지나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가 3%대에서 좀처럼 떨어지지 않으며 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감에 차 있던 시장에도 조금씩 찬물을 붓고 있는 건 아닌지 하는 걱정이 커지고 있습니다. 올해 미국 대선을 앞두고 정치권의 압박도 커지고 있는 상황에 연준이 언제까지 CPI 흐름을 지켜볼지, 3% CPI에도 불구하고 금리인하의 결정을 내릴지 전망이 힘든 상황입니다. 불확실한 변수에 대한 고민은 덜어놓고, 오늘은 이번에 발표된 2월 CPI에 대한 내용을 토대로 금리를 전망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 미국 2월 소비자물가 3.2% 상승 ▷ 미국 2월 소비자물가 3.2% 상승 미국 연준의 금리 인하 배경이 될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연준이 목표로 하는 2%대로 쉽게 떨어지지 않고 있습니다. 미국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2월 들어서도 .. 2024. 3.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