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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주식 투자 규모 사상 최대

by Dwater 2024. 6.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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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들어 연일 주목을 받고 있는 미국 주식 시장의 영향으로 

 

 

국내 투자자의 미국 주식 보유 규모가 사상 최대에 달했다고 합니다.

 

 

오늘은 국장에서 미장으로 투자하는 상황에 대해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 미국 주식 투자 사상 최대

 

▷ 벌어지는 지수 상승률


 

 


▷ 미국 주식 투자 사상 최대

출처 : 한국경제

 

국내 투자자가 보유한 미국 주식이 사상 처음으로 800억 달러(약 110조 원)를 넘어섰습니다.

 

 

올해 들어서만 150억 달러(약 20조 원) 늘어났는데 반면, 국내 증시에서 개인들은 11조 원어치를 순매도했습니다.

 

 

엔비디아 등 AI 관련주가 미국 등 주요국의 증시 랠리를 주도하는 가운데 우리 증시는 상대적으로 부진한 모습을 보이면서

 

 

미국주식 투자로 머니 무브가 가속화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6일 기준 국내 투자자의 미국 주식 보유금액은 821억 1849억 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올해 초 673억 6297만 달러에서 5개월 만에 21.9%가 증가했습니다.

 

 

이는 단연 엔비디아를 비롯한 AI 관련주가 급등한 영향이 큽니다.

 

 

국내 투자자의 엔비디아 보유금액은 연초 44억 달러에서 최근 119억 달러로 2.7배가량 불어났는데

 

 

개인과 기관 모두 공격적으로 사들인 데다 주가도 150%가량 오르면서 전체 보유금액이 급증했습니다.

 

 

이 영향으로 엔비디아는 지난달 말 서학개미의 최애 주식인 테슬라를 제치고 해외 주식 보유금액 1위에 올랐습니다.

 

 


다른 AI주도 상황은 비슷합니다. 

 

 

MS 보유금액은 같은 기간 38.7% 늘어난 38억 달러, 알파벳은 19.4% 증가한 24억 달러로 집계됐는데

 

 

증권사 관계자에 따르면, 주가가 상승해 평가금액이 높아진 것도 있지만 주가가 계속해서 오르다 보니 신규 매수가 이어진 영향이 크다고 말했습니다.

 

 

국내 투자자의 미국 주식 투자액은 2020년 초만 해도 91억 달러에 불과했습니다.

 

 

불과 4년 만에 규모가 9배 가까이 불어난 것입니다.

 

 

이와 반대로 우리 국내 시장에 대한 투자 열기는 식어가는데 글로벌 AI 경쟁에서 뚜렷한 투자 종목이 보이지 않고

 

 

시가총액 상위에 포진한 2차전지 관련주까지 주춤하다 보니 증시를 이끌 만한 주도주가 없어 

 

 

한동안 해외 투자로 자금 이탈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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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벌어지는 지수 상승률

증권사를 통한 해외 주식 투자 뿐만 아니라 펀드 시장에서도 미국 선호 경향이 뚜렷해지고 있습니다.

 

 

국내 주식형 펀드에서 연초 이후 이달 7일까지 1조 2895억 원이 순유출됐는데

 

 

같은 기간 북미 주식형 펀드에는 4조 9512억 원이 순유입됐습니다.

 

 

이는 지수 상승률 격차가 크게 벌어진 것이 근본적인 원인으로 꼽힙니다.

 

 

올해 들어 이달 7일까지 미국 S&P500 지수가 12.74% 상승하는 동안 코스피지수는 2.54% 오르는데 그쳤습니다.

 

 

펀드 수익률도 국내 펀드를 압도하고 있는데 연초 이후 국내 주식형 펀드의 평균 수익률은 2.98%에 그쳤지만

 

 

북미 주식형 펀드의 평균 수익률은 17.21%에 달했습니다.

 

 

이렇게 개인들의 해외 증시 투자 열기가 커지는 가운데 미국 증시 의존도는 더욱 높아지고 있습니다.

 

 

6일 기준 국내 투자자의 전체 해외 주식 보유액은 913억 8893만 달러로

 

 

이 중 미국 주식이 차지하는 비중은 89.85%에 달합니다.

 

 

해외 주식 보유액 중 미국 주식 비중은 2019년 말 58.22%였는데 2020년 79.3%, 지난해 88.51%로 계속 높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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