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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거래 새벽 2시까지 연장, 시장 환율로 미국 주식 거래 가능

by Dwater 2024. 6.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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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외환 거래가 새벽 2시까지 가능해지면서 

 

 

그동안 미국 직접 투자 시 미리 환전하지 않으면 임시환율로 거래해야 했던 투자자들이

 

 

늦은 시간에도 시장환율로 투자가 가능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은 외환 거래 시간 확대에 대해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 외환 거래 새벽 2시까지 확대


 

 


▷ 외환 거래 새벽 2시까지 확대

출처 : 한국경제

 

 

외환시장 거래 시간이 다음 달부터 오전 2시까지 연장됩니다.

 

 

이는 글로벌 금융 중심지 중 한 곳인 영국 런던 금융시장의 개장 시간을 모두 포괄하는 시간대입니다.

 

 

미국 등 해외 주식에 직접 투자할 때 임시환율(가환율)을 적용받아 환위험에 노출되던 투자자들도 시장환율로 투자가 가능해졌습니다.

 

 

16일 서울외환시장운영협의회는 지난 14일 2차 총회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의 '서울외환시장 행동규범' 개정안을 의결했습니다.

 

 

다음 달 1일부터 중개회사를 통한 원/달러 외환 거래 시간을 현재 "오전 9시~오후 3시 30분"에서

 

 

"오전 9시~다음날 오전 2시"까지로 연장하는 것이 개정안의 핵심입니다.

 

 

원/달러 환율 종가는 기존과 동일하게 오후 3시 30분을 기준으로 산출됩니다.

 

 

야간 거래가 많지 않을 가능성이 높아서입니다.

 

 

해외 주식 등에 투자하는 국내 투자자는 시장 환율로 투자가 가능해져 거래가 편리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현재는 미국 증권시장이 국내 외환시장이 닫혀 있을 때 열리기 때문에 주식 등을 매매할 때 마감된 시장 환율보다 높은 임시환율로 1차 환전한 뒤 다음날 외환시장 개장 이후 시장환율로 정산하는 절차를 거쳤습니다.

 

 

이번 조치로 미국에 직접 투자하는 투자자 외에도 수출입 기업은 야간 이슈에 즉각 대응이 가능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반대로 한국 주식과 채권을 거래하려는 외국인 투자자도 서울외환시장 종료 이후 국내 금융사나 해외 외국환업무취급기관(RFI)을 통해 달러화를 원화로 환전할 수 있게 돼 편의성이 높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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