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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그라든 Fed 9월 빅컷 기대감

by Dwater 2024. 8.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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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블랙먼데이 시장에서 VIX 지수도 장중 60 넘게 치솟으면서 시장의 불안감이 극도로 커졌고

 

 

당시 시장에선 9월에 연준이 0.25%p 인하가 아닌 빅컷(0.5%p)에 나서야 한다는 목소리가 크게 높아졌습니다.

 

 

그리고 시장이 안정화되는 듯하며 이런 기대감은 사라지고 있습니다.

 

 

오늘은 낮아진 빅컷 가능성에 대한 전망에 대해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 사그라든 9월 빅컷 기대감


 

 


▷ 사그라든 9월 빅컷 기대감

출처 : 한국경제

현지시간 11일 페드워치에 따르면 7월 미국 실업률 발표 이후 Fed가 9월 기준금리를 0.5%p 인하할 가능성을 74%까지 봤던 시장의 기대감이 46.5%로 떨어졌고

 

 

0.25%p 인하할 확률은 53.5%로 확인됐습니다.

 

 

빅컷 기대감이 약해진 것은 최근 다른 고용 지표에서 노동시장이 안정적인 것으로 나와서입니다.

 

 

지난 3일 기준 미국 주간 신규실업수당 청구자는 23만 3000명으로 전주보다 1만 7000명 줄었습니다.

 

 

이는 1년 만의 최대 감소폭입니다.

 

 

연준 내부적으로도 일부 인사는 빅컷뿐만 아니라 금리 인하 자체에 여전히 신중한 입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매파(통화긴축 선호, 금리인하 반대)로 분류되는 미셸 보먼 Fed 이사는 10일 캔자스 은행가협회 연례회의 연설에서 

 

 

5월과 6월 인플레이션이 낮아진 것은 환영할 만한 진전이지만 인플레이션은 여전히 2% 목표를 불편하게 웃돌고 있다며

 

 

현재의 정책 기조에 대한 조정을 고려할 때 신중한 접근 방식을 유지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녀는 또 인플레이션 리스크와 노동시장의 지속적인 강세를 여전히 보고 있다고 말하며

 

 

9월 FOMC에서 금리 인하를 지지할 준비가 되지 않았을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올해 FOMC에서 투표권을 갖고 있는 보먼 이사는 미국의 재정 정책, 이민으로 주택시장이 받는 압력, 지정학적 리스크가 모두 물가에 상승 압력을 가할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제프리 슈미드 캔자스시티연방은행 총재 또한 같은 자리에서 현재 Fed 정책 기조가 그렇게 긴축적이지 않다고 언급하며

 

 

인플레이션이 둔화하려면 노동시장이 더욱 냉각되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슈미드 총재는 올해 FOMC에서 투표권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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