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이더리움 현물 ETF를 최종 승인했습니다.
오늘은 이더리움 ETF 승인 소식을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 이더리움 현물 ETF 승인
▷ 이더리움 현물 ETF 승인
미국 SEC가 이더리움 현물 ETF를 최종 승인했습니다.
이로써 가상자산의 현물 ETF 승인은 올 초 비트코인에 이어 두 번째가 됐습니다.
파이낸셜타임스 등 외신에 따르면 SEC는 블랙록, 피델리티 등 자산운용사가 신청한 이더리움 ETF 거래를 승인했습니다.
거래는 23일부터 시작됩니다.
지난 1월 비트코인 현물 ETF에 대한 승인에 이어 6개월 만에 이더리움 현물 ETF까지 승인받으면서 자산시장에서 암호화폐의 입지는 더욱 강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더리움은 시가총액이 약 4150억 달러로 비트코인에 이어 두 번째로 큰 암호화폐입니다.
불과 몇 주 전만 해도 이번 ETF 승인은 확실해 보이지 않았지만, 5월 말부터 상황이 급변했습니다.
5월 20일 SEC가 주요 거래소 운영사인 나스닥, 시카고옵션거래소, 뉴욕증권거래소에 이더리움 현물 ETF를 상장하기 위해 신청서를 수정하라고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고
이러한 방침 변경에 낙관론이 강해졌습니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비트코인과 마찬가지로 이번 승인으로 이더리움 현물 ETF에 많은 자금이 유입되며 이더리움 가격이 오를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스테노 리서치는 이더리움 현물 ETF 출시 첫해에 150억~200억 달러 상당의 자금 유입이 있을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현재 가상화폐 시장에서는 이더리움 현물 ETF 승인 소식에도 큰 변동은 없는 상황입니다.
국내 금융당국에선 아직 가상자산에 대한 현물 ETF는 부정적으로 인식되고 있는데
앞으로 자산으로 인정받는 가상화폐시장이 국내와 전 세계 시장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주목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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