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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1억 넘어 계속되는 상승과 배경

by Dwater 2024. 3.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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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의 국내 거래소 가격이 1억 원을 넘어섰습니다.

 

 

역대 최고가를 경신한 상황인데 최근 계속해서 뜨거워지는 비트코인 가격의 상승세와 그 배경에는 어떤 것들이 분석되는지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 1억 넘은 비트코인과 배경


 

 


▷ 1억 넘은 비트코인과 배경

출처 : 한국경제

 

국내 거래소에서 거래되는 1 비트코인의 가격이 1억 원을 넘었습니다.

 

 

올해 들어서만 2배 가까이 올랐는데 최고가를 경신하며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 보니 그 배경에도 다양한 분석이 나옵니다.

 

 

지금까지 가격이 급등한 이유로 꼽히던 주된 이유는 4월에 채굴량이 줄어드는 반감기가 있어 공급이 줄어든다는 점과 미국에서 비트코인 현물 ETF가 승인되면서 비트코인 투자 수요가 몰리고 있다는 점이었습니다.

 

 

여기에 영국에서 비트코인 ETN 출시가 임박했다는 호재까지 더해졌습니다.

 

 

ETN이란 상장지수증권을 말하는데 주식시간에서 실시간으로 거래할 수 있다는 점과

 

 

기초자산으로 삼는 비트코인이 오르는 만큼 수익을 내고 떨어지는 만큼 손실을 보는 구조라는 점에서는 ETF와 같습니다. 

 

ETF와 ETN 차이점 (출처 : 네이버 킴이삭 님 블로그)

 

 

차이점은 ETF는 자산운용사가 운용하는 펀드이고, ETN은 증권사가 발행하는 증권으로 만기가 있다는 점입니다. ETN은 채권과 비슷하다고 이해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ETN은 증권사가 발행하는 ELS처럼 얼마 이상 하락하지 않으면 확정 수익률을 제공하는 구조라든지 다양한 상품 개발도 가능합니다.

 

 

다만 비트코인에서 ETF와 ETN은 또 다른 차이를 가지는데

 

 

미국에서 승인된 비트코인 현물 ETF는 실제 비트코인을 직접 보유하기에 현물의 움직임을 더 잘 추종하여 기존의 비트코인 선물 ETF들과는 차별화되고 

 

 

특히 현물 ETF에 투자금이 몰릴수록 비트코인 보유 물량이 늘어나면서 비트코인 가격 자체를 끌어올릴 수밖에 없습니다.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인 블랙록의 비트코인 현물 ETF는 1월 승인 이후 두 달간 19조 원어치의 비트코인 선물을 사들이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비트코인 ETN은 현물이 아닌 선물에만 투자하는 것이어서 비트코인 가치를 직접적으로 끌어올릴 만한 호재는 아니라는 분석이 나오기도 합니다.

 

 

다만 비트코인 자체가 미국에 이어 영국에서도 제도권 금융 상품으로 가치를 인정받았다는 의미는 있는 것으로 보이며 

 

 

런던 증권거래소 발표에 따르면 당장 2분기부터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ETN 상장 신청을 받겠다고 전해짐에 따라 이르면 올 하반기부터 거래가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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