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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되는 경고, 미국 국가부채 35조 달러 넘어

by Dwater 2024. 8.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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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국가부채가 35조 달러(약 4경 8496조 원)를 넘었습니다.

 

 

최근 금리 인하 기대감으로 자금이 쏠리는 채권시장에 불안 요소로 작용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오늘은 미국의 국가부채에 대해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 부채 급증, 미국 부채 35조 달러 넘어


 

 


▷ 부채 급증, 미국 부채 35조 달러 넘어

현지시간 29일 미국 재무부의 국가 대차대조표에 따르면 지난 26일 기준 미국의 총부채는 35조 12억 7818만 달러로 집계됐습니다.

 

 

뉴욕타임스는 고용 유지, 세액공제 등 코로나19 팬데믹 기간에 만들어진 프로그램 지출 규모가 전문가 예상치를 훌쩍 뛰어넘었다고 분석했습니다.

 

 

2022년 제정된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에 따른 세액공제 수요가 예상보다 많았고, 고금리로 인한 부채 증가 속도 역시 빨라지고 있습니다.

 

 

지난달 의회예산국은 지출과 이자 비용 증가가 세수를 앞지르면서 미국 국가부채가 2034년에 56조 달러를 넘을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올해 8920억 달러에 달한 미국의 연간 국채 이자 비용은 2034년 1조 7000억 달러까지 증가해 메디케어(의료보험) 지출과 맞먹는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런데 올해 미국 대선을 앞두고 해리스, 트럼프 두 후보들은 재정적자를 줄이겠다는 계획을 내놓지 않고 있어 미국의 국채 발행 급증에 따른 금융시장 불안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국가부채의 가장 큰 원인인 사회보장 및 메디케어 삭감에 양당 모두 반대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미국 연방정부는 오는 11월 대선이 끝나자마자 내년 1월 종료되는 부채 한도 유예 기간 만료를 앞두고 부도 위기에 몰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부도 위기가 반복되면서 신용평가사 피치는 지난해 미국 정부 신용등급을 최고등급인 AAA에서 AA+로 한 단계 강등했고

 

 

3대 신용평가사(피치, 무디스, S&P) 모두 미국의 신용등급을 최고등급인 AAA로 판단하고 있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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